Hamburg 고등세무관청(Oberfinanzdirektion) 앞에서 맞은편의 Blue Capital 건물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이다. Blue Capital은 Hamburg를 대표하는 펀드회사로서, 한마디로 "돈 놓고 돈 먹기"를 하는 곳이라 할 수 있다. 외환위기때 우리나라에도 들어와서 우리나라 우량회사들의 주식회사를 헐값에 사들인 다음에 톡톡히 이익을 남긴 적도 있다고 들었다. 이곳 Roedingsmarkt 자리는 내가 옛날에 아침마다 등교하면서 거의 천번도 넘게 지나다닌 길이라 눈 감고도 주변 모습을 대충 떠올릴 수 있을 정도다. 이 근처는 또한 내가 존경하는 경제법학자 Udo Reifner교수님의 금융서비스연구소가 있는 곳이기도 한데, 워낙 이곳을 자주 지나다보니 Udo Reifner교수님도 이곳에서 자주 마주쳤던 것 같다.